작성일 : 13-04-28 22:34
[중국 일조시와 한국 태백시 교류방문 수행기록]_2013년 4월 17일 ~ 20일
 글쓴이 : KCYLF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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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조시와 한국 태백시 교류모임 가져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주관, 4월 17~18일, 중국 일조시에서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일조시 경제개발구에 위치한 ‘랜드브릿지지앤장’호텔에서 중국 일조시와 한국 강원도 태백시간에 향후 친선교류를 위한 상견례모임이 있었다.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이사장 김혜경)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날 모임에서 중국 일조시 전한도 상무부시장은 “김연식 시장을 비롯해서 김혜경 이사장 등 한국 친구들의 일조시 방문을 열렬히 환영 한다”면서 “앞으로 일조시와 태백시는 상호 교류를 넓혀 가는데 있어 목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연식 시장도 답사를 통해 “아름다운 해변도시 일조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초청해준 전환도 부시장과 모계춘 일조경제개발구 당위 서기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태백시를 대표하여 본인은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이 있는 일조시와 태백시가 앞으로 형제우의를 갖고 상호 폭넓은 교류를 통해 발전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양시의 관계자들은 만찬을 통해 더욱 더 친교를 나누었고 기념사진을 남기면서 뜻 깊은 추억을 쌓았다.

김연식 시장을 비롯 18명의 한국인 일행은 이날 낮, 대한항공 KE841편으로 인천공항을 이륙, 청도공항을 통해 일조시에 도착, 먼저 일조도시전람관에서 일조에 대한 상세한 현황을 들은 후 일행은 숙소인 호텔에 도착, 여장을 푼 후, 일조시경제개발구 모계춘 서기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 참석자들과 상견례를 가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가졌다.

모계춘 서기를 비롯 일부 관계자들은 이미 지난달에 한국을 방문, 서울에서 김연식 태백시장과 인사를 가졌고 이날은 모 서기의 초청으로 김연식 시장이 일조시를 찾은 것이라고 태백시의회 이문근 의원이 알려주었다. 이 의원은 또 “향후 일조시 관계자들이 기회를 틈내 태백시를 방문하여 상호간에 폭 넓은 교류의견을 나눈 후 정식으로 한국이든 중국이든 장소를 정해 교류 조인식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식 시장을 비롯 태백시 관계자 8명과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임원 6명은 17~18일까지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18일 오전에는 일조시 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일조항, 현대파워텍, 현대위아 등 한국기업들을 돌아보면서 생산현장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오후에는 일조시 인근의 거주박물관을 비롯한 거현 지방의 관광지와 유적지를 돌아보고 공자의 고향인 곡부에 도착했다.

19일 오전에는 공자의 유적지로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곡부의 孔廟, 孔府, 孔林을 살펴 보았다. 孔廟는 공자를 기리는 사당이고, 孔府는 공자의 직계 자손이 대대로 살아 온 주거 공간이며 孔林은 공자와 그 후손들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중국 전 국가주석인 후진타오에 의해 공자사상을 확대, 중국 전 국민들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공자사상을 본 받기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음을 목격했다. 현재 중국정부는 세계 여러나라에 공자학원을 설립, 공자사상 전파에 열을 올리고 있다.

19일 오후에는 역시 유네스코에 등재된 중국 5대 명산의 하나인 태산에 올라 태산 정상에서 중국의 산하와 자연을 관찰해 본 후 20일, 대한항공 KE842편을 통해귀국 했다.